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1909년 1월 1일 창간된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삽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가 이도영이 밑그림을 그리고 목판화가 이우승이 새긴 이 그림은 네 가닥 선으로 말풍선이 표현된 '최초의 만화'로 평가됩니다. 이후 '삽화'라는 제목으로 대한민보 1면에 연재되기 시작합니다. 단순하고 해학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만화의 성격을 뚜렷이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후 1910년 4월 1일 창간된 만화신문 <영원>이 출간되었으며, 이 <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 잡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원>에는 김영수의 <왕자와 공주>, 김영수와 이도영의 <바보와 꾀쟁이>, 이도영의 <춘향전>, 김영수의 <장화홍련전> 등 다양한 만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이러한 만화들은 서양 만화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요소들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