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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쭈꾸미202
냉정한쭈꾸미20222.03.13

전립선약은 한번 복용하면 계속먹어야 하나요

나이
5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베타미가0,.5, 하루날 디정 0.2
기저질환
전립선질환

저가3년전부터 병원에서 전립선 비디증 진단을 받고

6개월마다 병원가서 요속도, 잔뇨, 전릭선암등 몆가지 겅사른 받고 약베타미가, 하루날디정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복용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병원가면 검사후 약을 계속 복용하나고 하는데

언제까지 복용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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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랍니다. 점점 더 진행하는 질환이랍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은 증상을 조절하는 약으로 꾸준히 드셔야 됩니다. 중단하면 소변 보는 것이 갑자기 힘들어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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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로 완치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서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약을 끊었을 때 증상이 재발한다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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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는 해부학적으로 전립선이 커져 있는 상태이므로 약물 치료를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도 있으나 담당의사와 잘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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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완치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대부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며

    약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 비대증에 대한 수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 약제를 끊고 지켜보기도 하며 완치라기 보다는 추후 재발의

    가능성은 있어 증상이 다시 나타났을 때 약제를 다시 복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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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비대증으로 복용하는 약물들은 어디까지나 증상 완화를 위해서 복용하는 약물일 뿐, 약물은 통해서 비대증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약물은 꾸준히 계속 복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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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보통, 전립선비대증의 경우는 증상이 발생하여 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되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증상이 다시 발생하기 쉽습니다. 꾸준히 복용하여야 하는 만성질환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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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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