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조립관련 KD, CKD 차이가 무엇인지요?
차량 제작 조립 관련 KD, CKD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각 방식별 장단점이 어떤게 있는지도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KD 는 Knockdown의 약자로 기계 및 자동차 등을 부품단위로 분해한 뒤 수출하여 현지 공장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완성품을 수출하지 않고 부품 단위로 분해하는 것은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함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완성품에 부과되는 관세보다 부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입국 현지에서 조립을 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KD 방식은 CKD, SKD, DKD 방식으로 구분되며, 각 방식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CKD : Complete Knockdown 의 약자로, 개별 부품 단위로 완전히 분해 한 후 수출하여 수입국 현지 공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KD 방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SKD : Semi Knockdown의 약자로 일부는 조립된 상태로, 나머지는 개별 부품 단위로 분해하여 수출하여 수입국에서 조립하는 방식
- DKD : Disassembled Knockdown의 약자로 제품을 큰 덩어리로 분해 후 수출하여 현지에서 단순 조립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현지에서 단순 조립만 거치면 된다는 장점 보유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KD(Knock Down)방식을 말씀해주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해하다'라는 뜻의 녹다운(Knock Down) 방식은 정밀한 기계 및 자동차 등을 부품단위로 분해한 뒤 이를 수출하여 수입국 공장에서 조립·생산하는 현지조립방식을 의미합니다. 녹다운 방식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CKD (Complete Knock Down, 완전분해 방식), SKD (Semi Knock Down, 중간분해 방식), DKD (Disassembled Knock Down, 큰 분해 방식)방식이 존재합니다.
CKD(Complete Knock Down)
CKD방식은 개별 부품 단위로 오나전히 분해 후 이를 포장하여 운반한 뒤, 수입국 현지 공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의미함.
CKD 방식은 녹다운 방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 생산이 가능한 라인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임.
SKD (Semi Knock Down)
자동차로 예시를 들면 차체는 조립이 완료된 상태이나, 이외에 소요되는 부품들은 개별 단위로 포장되어 수출되는 것을 의미
DKD (Disassembled Knock Down)
앞으 두 방식과 비교하여 분해정도가 가장 작은 DKD 방식은 제품을 큰 덩어리로 분해하여 수출하는 방식임.
자동차산업에서 DKD 방식을 적용하는 경우 바퀴, 범퍼 등 큰 부품 위주로 분해되며, 일르 통해 현지에서도 쉽게 단순 조립을 할 수 있따는 장점을 가짐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KD는 KNOCK DOWN 방식이라 불리며, 분리, 분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무적으로 KD라는 용어를 자동차 부품이라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즉, 자동차 부품 수출치에 KD 수출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후에 말씀드릴 CKD가 KD의 일종이며, DKD라는 방식도 있습니다.
CKD는 Complete KNOCK DOWN으로, 자동차를 부품단위까지 분해하여 한 kit로 수출하는 방식입니다. 현지에서 이를 조립하기 위하여는 완성차 생산라인과 동일한 수준의 라인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DKD란 DISASSEMBLY KNOCK DOWN으로, 차체 등 일부 부품들이 조립되어 수출되는 형태입니다. 완성차 형태로 먼저 국내에서 제조후 큰 단위 (차체, 타이어, 콘솔 등)으로 분리되어 수출하는 형태입니다. 이경우 수입국에서는 간단한 라인만 있어도 완성차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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