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기억이 안나거나 부정하거나 둘중 하나일 텐데요, 기억이란 선택적이어서 어떤 일에 대해 감정이 강하게 연결되면 기억도 강하게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7년 전 그 동기에 대한 기억이 감정적으로 강하게 남아있지만, 그 동기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물론 갈등을 회피하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모른 척 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