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강요당하는 느낌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전부터 종교는 터치하지 않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모임때마다 종교얘기만 하면
저는 할말이 없어서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데요.
자꾸 전도하시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해요.
은근히 제가 교회나가시길 바라시는 말투입니다.
못이기는척 나가는게 평화의 지름길일까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종교나 정치에 빠진 인간이랑은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상황이 이미 그렇게 됐다면 같이 종교를 믿으시던가, 평생 스트레스 받으면서 참고 사시던가, 이혼하시던가 하는 등의 선택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결혼 전의 종교 터치를 안하겠다는 말은 지켜지지 않을 약속입니다.
개신교에서는 교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도를 하지 않는 것도 죄라고 보는 교리가 존재합니다.
또 교회를 독실하게 믿는게 아니라고 해도 가족이 교회를 안나가면 주변 교인들의 눈치를 보는 것도 현실이구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질문자 님을 어떻게서든지 종교단체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자 님은 종교에 대해 단호한 자세를 취하세요.
안녕하세요. 호탕한병아리213입니다.
종교를 강요할순 없겠죠. 내가 내키거나 느끼는것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싸움이 나고 서로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종교문제는 결혼전 중요한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훌륭한얼룩말262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강요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종교는 터치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종교 이야기가 나올텐데요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하며,
자신의 솔찍한 감정과 느낌을 전달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마음이 조금 열리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입장에서 좋아 보입니다.
사람 심리가 내가 하기 싫은데. 강요 당하면 더 하기 싫어지거든요
다만 권유 하신 분이 질문자님을 힘들게 하려는 의도가 아닌건 분명하니
너무 언짢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시다.
잘 이겨 내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빨간복어19입니다.
아이구... 벌써 상황 끝이에요.
기독교다니신다면 기본 패시브가 전도입니다.
종교는 터치하지 않는다구요?
아이구... 천만에 말씀
아싸리 결혼전에 해볼 수있으면 교회를 다녀보세요.
그냥 대충다니지만 말고 행사도 해보고 기도회도 해보세요.
교회가 나랑 안맞으면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정말입니다. 나중에 내 월급의 10%는 교회에 준다고 봐야되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종교의 경우 개인의 신념으로 선택할 사안이고, 본인의 뜻이 내키지 않는데 무리하게 종교 활동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한 말을 듣는 불편함은 잠깐일 테니, 본인의 신념 대로 행동하시는 게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