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핸드폰 이나 책을 읽으면 멀미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후련한검은꼬리50입니다.
차에서 책을 읽으면 멀미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론 차에서 책을 아무 거부감 없이 잘 읽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만 글을 읽어도 멀미를 느낍니다. 이는 뇌가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인지하기 때문인데요.
뇌 과학자이자 작가인 딘 버넷은 NPR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뇌에서 감각 신호를 해석하는 부위인 시상(Thalamus)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우리 몸이 움직일 때 신체와 뇌는 동일한 신호를 받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이동했는지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차에서 책을 읽을 때는 뇌와 신체의 신호가 서로 충돌한다고 합니다.
즉, 뇌로 두 개의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게 되는 것인데요. 눈과 근육은 몸이 정지해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균형 감각은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진화적으로 볼 때 이렇게 신호가 불일치 하는 경우는 ‘독’의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뇌는 스스로 중독됐다고 생각하며 중독에 대한 첫 번째 반응으로 독을 제거하려는 행동을 취합니다. 바로 구토입니다. 우리가 차 멀미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안녕하세요. 뉴욕이네 심리학입니다.
이동 중 책이나 핸드폰을 하게 되면 멀미를 하게 되는 이유는 인지의 부조화 때문입니다.
균형감각은 눈, 귀, 그리고 뇌의 신호를 모두 포함하는데요.
귀와 뇌는 신체가 이동하고 있다고 인지를 하고 있지만 눈은 핸드폰이나 책에 고정되어 있어 균혀감각의 부조화가 생기는 것이고 이로 인해서 멀미나 구토 증세를 일으키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운좋은기린104입니다. 설마 운행중에 책을 읽으시는건 아니겠죠.....? 운행중에 하신다면 그건 멀미가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다른것에 문제라고 판단이되고 그게 아닌 다른 멀미가 나는 이유는 차라는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폐쇄적이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