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지금은 어떤 용도가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시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로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입니다. 676년(신라 문무왕1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처음으로 짓고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에서 유학중인 의상을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 곳까지 날아 왔다고 합니다. 용은 이 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 500명을 바위를 날려 물리쳤고 바위는 무량수전 뒤켠에 내려 앉아 ‘浮石(부석)’이라고 각인되어 지금도 남아 있어요.
무량수전 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은 인근 안동에 있는 봉정사 극락전(국보 15호)이다.
1972년 건물을 해체 복원할 때 발견된 상량문에서 고려 공민왕 때인
1363년에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은 경주 석굴암의 석굴암 석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건물은 7세기 경에 지어졌으며, 석굴암 안에 위치한 석굴(석실)이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지만, 석굴암 석굴은 건축물로서의 완성도보다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로 더 유명합니다. 건축 기술적인 면에서는 14~15세기 경 건립된 경주 안압지가 가장 오래된 건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고구려 시대의 돌탑, 신라 시대의 불상, 조선 시대의 보신각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물들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석굴암에 있는 석굴암 석굴지 입니다. 석굴암은 남북조 시절 527년 경에 건립된 절로서, 현재까지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고대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석굴암 석굴지는 676년에 지어졌으며, 이곳에는 크기가 다양한 암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암각화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들 중 하나로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안압지(安압志) 석탑입니다. 안압지 석탑은 경주에 위치해 있으며, 7세기에 쌓여졌으므로, 현재로부터 약 1,400년 전에 지어졌습니다. 안압지 석탑은 대한민국에서는 국보 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압지 석탑 외에도 백제시대에 지어진 고분군이나 신라시대에 지어진 석조불 등 우리나라에서도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압지 석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이 높은 건축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합천 해인사에 위치한 장경판전으로 고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15세기에 건축된 조선 전기의 서고이며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도서관 이자 건축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은 경상북도 안동시 천등산에 있는 봉정사 극락전이라고 합니다. 봉정사는 672년(문무왕1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요. 1972년 이 건물을 보수공사를 할 때 상량문에서 기록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