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탕과 귤 🍊 $$$$$$$

Question

성별

여성

나이대

47

사탕과 귤 2가지모두 위산분비를

촉진하잖아요..

저산증일경우 2가지중에 어떤쪽이

덜자극적 인가요?

어느 의학 프로그램에서 봤는데요.

만성속쓰림으로 제산제 몇년을 차도가없었는데

식초 한스픈을 섭취후 소화개선을 넘어

몇년동안 낮지않던 속쓰림이 당장 완화가되었데요..

소화는 이해하겟는데 식초와 속쓰림 완화관계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탕과 귤, 두 가지 모두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산증이 있는 경우, 어떤 것이 덜 자극적인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탕은 주로 당분이 많아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고, 귤은 신맛과 함유된 과일산 때문에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산증 상태에서도 두 가지 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를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사탕이 설탕 함량이 높아 아주 소량 섭취하는 것이 덜 자극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초 한 스푼이 속쓰림을 완화시켜주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식초가 위의 산도를 조절해 위산 분비를 균형 있게 만들고, 소화를 돕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식초의 산이 강하지만, 위산 분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를 돕고 위장 내 pH를 적절히 조절하여 속쓰림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식초의 산도가 위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화 과정을 개선하고 소화 불량을 줄여주면서 속쓰림 증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저산증(위산이 적은 상태)일 경우, 사탕과 귤은 모두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중에서는 귤이 상대적으로 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소화 과정에서 알칼리성을 띠는 성분이 있어 위산 분비를 적당히 자극하면서도 과도한 산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탕은 당분이 많아 위산을 자극할 수 있고,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이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저산증이 있을 경우 귤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식초가 속쓰림을 완화하는 이유는, 식초의 산성이 위산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산이 부족한 경우, 식초와 같은 산성 음료가 위산을 더 활발히 생성하도록 돕고,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소화를 개선할 수 있어요

위산이 부족할 때는 위장에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거나, 소화불량과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식초는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초가 위산 분비를 자극함으로써 소화가 개선되고, 속쓰림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다만, 식초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