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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에 끝이없어 슬픈 홍삼양갱
취준에 끝이없어 슬픈 홍삼양갱

취준 우울/무기력, 삶의 낙이 없고 막연히 불안해요

23살 1년 휴학하고 편입을 준비하려고 본가에 내려와있어요.

그런데 휴학하고 편입준비도 늦은 나이에 하니까 정말 막연히 나만 정체된 느낌이에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도 안 만나는 삶이 반년 지속되니까 너무 외롭고 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근데 또 다들 졸업 준비하거나 취준, 취업을 해서 만날 사람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서울이랑 저희집은 거의 끝과 끝이에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만날 사람도 더더욱 없어지겠지만

원래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재학 당시엔 자주 보던 친구와 셤기간에도 같이 공부하고 도서관에서 밤샘했거든요..

원래 우울하거나 외롭고 무기력하면 공부는 아예 잡히지도 않는 사람이라 편준도 이렇게 손에 잡히지도 않고 힘든데, 나중에 취준은 어떻게 하나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취준이나 고시로 인한 블루 상황 속에서 공부를 놓지 않고 성공하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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