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우울/무기력, 삶의 낙이 없고 막연히 불안해요
23살 1년 휴학하고 편입을 준비하려고 본가에 내려와있어요.
그런데 휴학하고 편입준비도 늦은 나이에 하니까 정말 막연히 나만 정체된 느낌이에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도 안 만나는 삶이 반년 지속되니까 너무 외롭고 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근데 또 다들 졸업 준비하거나 취준, 취업을 해서 만날 사람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서울이랑 저희집은 거의 끝과 끝이에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만날 사람도 더더욱 없어지겠지만
원래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재학 당시엔 자주 보던 친구와 셤기간에도 같이 공부하고 도서관에서 밤샘했거든요..
원래 우울하거나 외롭고 무기력하면 공부는 아예 잡히지도 않는 사람이라 편준도 이렇게 손에 잡히지도 않고 힘든데, 나중에 취준은 어떻게 하나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취준이나 고시로 인한 블루 상황 속에서 공부를 놓지 않고 성공하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과거 제 이야기같네요ㅠㅠ자신이 만족하든 만족하지 못하든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심리상태를 겪었답니다. 오늘의 이 씁쓸한 감정들을 절대 잊지마시고 주먹 불끈쥐고 앞을 향해 나아가셔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메타스터디입니다.
멘탈관리 하셔야 하겠네요
잠재의식을 강화시켜서 나아가는 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잠재의식에 관한
영상들 요새 많으니 참고도 하시고
인지심리학, 뇌과학 관련 책들 보시면서
이겨 내시길요..!
안녕하세요. 활발한호아친47입니다.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할때는 두렵고 막연합니다
내가 이걸할수있을까? 지금하고있는 이것이 끝이날까?
그런 생각이들면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고 내가제일 힘든것같고 그럽니다
그런데 공부나 고시준비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 만나면서 고통을 나누려고하는 사람은 실패할확률이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제 경험상 사람에 대한 감정노동을 줄이세요
그리고 삶의 낙은 내가 지금 하는것에 대한 나의 발전정도에 두셔야합니다
지난달에는 이게 안되었는데 이번달에 되네?
이런식으로 내 발전에 재미를 붙이셔야 우울증이 오지않고 힘든시간도 빨리 단축시킬수 있어요
절대 다른 사람과 고통을 나누려고하지 마세요
같은것을 준비하는 사람과 나누면 서로 신세한탄만하게되고 발전이없습니다
하실수있어요!
안녕하세요. 클래식한나방128입니다.
남겨주신 글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우선 자기자신을 믿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막막하다고만 생각하면 이겨낼수 없습니다. 다 사람마다 사는 가치는 다릅니다. 나중에 더 빛이 날 시기를 위해 지금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것 뿐입니다. 내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마세요^^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키도크고 운동도 잘하는 예쁜효입니다.
취업도 걱정이시고
삶이 무기력해서 참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랬는데 나이가 이제 33살이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우울해지고 걱정하는데
걱정을 해도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는 아예 그런 생각이 들때. 장기여행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글쓴이께서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 워킹홀리데이 같은 일이년 정도 삶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