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소리가 너무 작은데 성대가 다친걸까요?
나이
1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3.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없음
얼마전에 아파트지하에서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버리고 갔는지 울음소리가 들려서 기관실 아저씨가 구조를 하려고했는데 새끼고양이가 겁을 먹고 나오질 않다가 3일차에 배가 고팠는지 나와 구조를 하게되었답니다. 키울사람이 없는와중에 어쩌다 제가 입양을 하게되었는데요...
다행히 현재 집에서 적응잘하고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냥이가 3일을 계속 큰소리로 울어대서 그런지 저희집 데려올때만해도 낯설어서 크게울더니 적응한 이후론 울지를 않습니다.
어쩌다 울음소리가 나와도 들릴듯말듯한 목소리로 우는대요...
집에 온지는 2주가 다 되어가구요...
사람으로치면 목이 쉰듯한 느낌이라 혹시 성대를 다친건지..
3일 밤낮으로 울어대는정도로는 목이 다치지는 않는지...아님 다칠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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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소리를 많이 내면 목이 쉬고 성대결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에 온지 2주차라면 상부 호흡기계 질환중에 칼리시, 허피스, 클라미디아 감염 등의 잠복기가 끝나고 발증했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추정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으시고 치료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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