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은 '채식주의자''외에도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이 있고 초기 단편들을 모은 소설집 '여수의 사랑'(1995·문학과지성사)이나 첫 장편 '검은 사슴'(1998·문학동네), 또는 작가의 첫 시집이자 유일한 시집인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2013·문학과지성사) 등도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 외에도 여러 중요한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비극 속에서 고통받는 소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폭력과 트라우마를 탐구한 작품입니다. '희랍어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주인공이 상실과 그리움을 견디며 치유를 모색하는 과정을 다루었고, 인간의 슬픔을 시적으로 표현한 소설입니다. 또 다른 주요 작품인 '검은 사슴'은 인간 내면의 어둠과 상처를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인간 심리와 감정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