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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21.11.15

당뇨 피검사는 꼭 3개월마다 해야되나요?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 확인을 위해 3개월 마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꼭 3개월 주기로 해야되는지요?~ 증상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수 있다고 보는데 적합한 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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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적혈구는 100일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묻어있는 설탕이 몇 개인가를 보는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100일 동안 평균 혈당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보다 더 자주 볼 필요는 없구요.

    100일 주기로 보는 것이 적절한데, 상황에 따라 더 자주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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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주기의 경우 현재 조절 정도와 투약 변경 여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개인마다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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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주기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혈당측정은 일시적인 결과라고 하면, 혈액검사로 하면 HbA1c 같은 경우는 3-4개월 수치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당뇨 약 조절을 위해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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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특별히 반드시 3개월마다 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만, 관리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혹시 너무 짧거나 길다고 생각되시면 담당 의사분과 상의하여 간격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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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피검사를 3개월마다 해야 하는 이유는 증상에 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개월 마다 확인을 하여 추세를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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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네 일반적인 당뇨 검사는 간단한 검사키트로도 할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병원에 가셔야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추적관찰을 3개월 주기로 하는 것을 권하는데,

    몸 상태에 따라서 1개월 마다 하실 수도 있고,

    더 천천히 6개월 마다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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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과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자주할 수 있습니다. 즉, 평소에는 하루 1~2회 정도 하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4회까지도 늘려 보지요. 외래에서 하는 검사중에는 당화혈색소라는 검사가 있는데, 이는 3개월 간 혈당의 변화를 보는 검사라서 자주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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