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낯가림이 심한 경우에는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울기도 합니다 .
아이의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 때까지는 엄마가 잠을 재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낯가림은 생후 6개월경에 시작해서 11~12개월 정도에 끝이 납니다.
이 낯가림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모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초기에는 평소에 친숙했던 친척,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도 울어서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으나 생후 8개월~18개월 정도 되면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며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