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및 저녁에 구운계란과 시리얼을 식사 대용으로 해도 될지..
저는 원래 아침을 먹지 않습니다. 이건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전체의 식습관입니다.
저녁은 좀 늦은시간에 푸짐하게 먹기도 하다보니 다음날 아침에 배고픈게 없는것도 영향이 있으리라 보는데요.
최근 공부하느라 학원을 다니다 보니 귀가시간이 11시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단기간에 뺀다거나 바프를 찍겠다거나 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어차피 식단조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느리더라도 요요없이 확실하게 빼자 정도로
최종목표는 넉넉하게 3~5년잡고 20kg감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75cm / 95kg)
(참고로 가벼운 맨몸 홈트레이닝정도는 하고있습니다. 푸쉬업. 플랭크. 스쿼트 3종)
여튼 귀가하고 식사 하자니 현실적으로 과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굶자니 다이어트 하겠다는놈이
약한 운동이지만 어쨌든 운동도 하면서 하루 1끼 먹고 버티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는데요.
배고픈데 또 뭘 먹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그래서 지금 생각한것이
귀가후 저녁에는 구운계란 2개정도에서 부족하면 시리얼 약간 정도입니다.
뭐 이게 너무 적다면 어쩔 수 없이 가장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간장계란밥이나 인터넷에 파는 1인분용
볶음밥 정도로 해야겠지만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도 구운계란 한두개정도 챙겨서 회사에서 먹는건데요.
정리하자면
식사는 아침 - 구운계란 1~2개 / 점심 - 회사밥 / 저녁 - 구운계란2개 + 시리얼류 or 볶음밥
그리고 귀가후 1시간정도의 가벼운 홈트레이닝(푸쉬업, 플랭크, 스쿼트)
위 식사 방식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딱히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긴 하지만
예를들자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있다거나 뭔가를 좀 추가해서 먹거나 뭔가를 좀 빼야한다거나
같은것이요.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크게 보자면 칼로리가 굉장히 낮아지면서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늦은 시간에 과식을 안 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현상인것 같습니다.
아침과 점심에 탄수화물섭취를 조금씩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생활을 할 때 필요한 것은 탄수화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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