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제 잘못인 걸까요?.....

새벽 2시 반경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이모 2분을 데려오신다고 말씀하시길래 전 그냥 방문을 잠구고 방안에 있었습니다. 세 분 모두 술에 취해 계셔서 새벽 6시가 다 되도록 꽤 시끄럽게 노셨습니다. 저도 꽤 스트레스를 받아서, 방문을 살짝 열어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작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았는데 어머니께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저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처음엔 제 얘기 좀 그만하라고 말씀드렸지만, 언성이 높아지셔서 그냥 집을 나왔습니다. 3-40분 정도 산책을 하고 집을 돌아오니 이모분들이 다 모텔로 잠을 자러 가셨더군요.(멀리서 온 분들이세요) 제 행동 때문에 어머니가 데려오신 이모분들이 다른 곳에서 주무시게 됐다는 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술을 마셨으니 아무리 시끄러워도 제가 이해해야하는 거라는 어머니의 말씀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했을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크게 인사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낯을 가려서 인사를 못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계속 해야 하면 인사는 필수거든요.

    어른들이 집에 오셨다면 인사 정도는 하고

    방에 들어가셨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조금 아쉽네요.

  • 안녕하세요 과감한 발발이 입니다

    모든 게 제 잘못인 걸까요?.....

    새벽 2시 반경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이모 2분을 데려오신다고 말씀하시길래 전 그냥 방문을 잠구고 방안에 있었습니다. 세 분 모두 술에 취해 계셔서 새벽 6시가 다 되도록 꽤 시끄럽게 노셨습니다. 저도 꽤 스트레스를 받아서, 방문을 살짝 열어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작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았는데 어머니께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저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처음엔 제 얘기 좀 그만하라고 말씀드렸지만, 언성이 높아지셔서 그냥 집을 나왔습니다. 3-40분 정도 산책을 하고 집을 돌아오니 이모분들이 다 모텔로 잠을 자러 가셨더군요.(멀리서 온 분들이세요) 제 행동 때문에 어머니가 데려오신 이모분들이 다른 곳에서 주무시게 됐다는 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술을 마셨으니 아무리 시끄러워도 제가 이해해야하는 거라는 어머니의 말씀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했을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크게 인사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라고 질문 주셨는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실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가족간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작성자님은 아마 집도 빌려드렸으니 조용히 노시길 원하시고 가시길 바라셨을 것 같고

    어머님은 제대로 인사하시고

    어느정도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낯을 크게 가리는 작성자님은 제대로 인사하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한쪽 편을 드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오셨을 때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하고 조금 한 몇분 이야기 나누다가

    저 이제 방에 가서 쉴게요 편하게 얘기 나누세요

    하고 들어가셨으면 그렇게 크게 떠드시지도 않고

    언성이 높아지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작성자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우선 술이 들어가 제대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서로 말하게 되는 상황이고

    작성자 님은 내향적이여서 크게 인사를 잘 못하고

    엄마는 그래도 이모님들인데 인사좀 해줬으면 하고

    이모님들은 그래도 만났는데 좀 얘기좀 나누고 싶고

    어머님은 작성자분이 좀 외향적인 걸 바라시는것 같고(하는 말씀에서 약간 그런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만의 잘못을 절대 아니지만 용기있는 사람이 먼저 사과하고 손 내밀 줄 안다고 먼저 사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엄마 입장에서는 쑥스럽거나 그런 이유로 사과를 못하고 계실 확률이 큽니다

    잘못했어서가 아닌 마음이 따듯해서

    잘못해서 용서받는 게 아닌 용기가 있어 먼저 손내미는

    그런 이유로 사과를 하신다면

    더욱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 입니다

    정리하자면 작성자님의 지분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다른 환경 다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했다

    해결책으로는 먼저 사과하고 손내미는 게 어떨까

    그리고 그 때 나는 내향적이다

    좀 더 이해해주면 좋겠다

    서로를 배려하자 이런 식으로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한번씩 달아주세요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서로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속상하시겠네요

    잘 해결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답변이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 어머님, 이모님도 잘못하신게 있죠.

    그래도 싸우지마시고 자연스럽게 푸세요.

    어른들을 설득하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속편합니다.

  • 아무래도 서로간에 작은 오해가 생긴듯해요.술이취하셔서 아무래도 이성을 잃으셨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냥 아침에 자연스럽게 어제는 죄송했다고 작은 사과하시고 일상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