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우리말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기라면
꼭 한글을 다 떼지 않고서 영어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어나 영어, 모두 언어이기에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노출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한글 같은 경우에는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 카드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그림-글자카드를 뒤집은 후에 1:1 매칭시키는 기억력 게임을 해도 좋습니다.
또한 수시로 책읽기를 하는 것도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영어를 익히기를 원한다면 놀이 시간에 영어 동요를 들려주고,
애니메이션을 볼 때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서 보여주면 영어를 노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인데 아이 엄마가 4,5세 때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켜준 결과 확실히 듣는 귀가 트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