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독을 할 때 끓는 물에 넣어서 소독을 하잖아요?
끓는 물이 소독효과를 가지는 이유가 뭘까요?
물도 끓여서 먹는다는데 소독과 끓임은 어떤 관계죠?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은 100도씨에서 끓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세균, 바이러스 등은 70-8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살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끓는 물에서 세균들이 죽어서 살균이 되는 거랍니다.
물 속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죽게 됩니다.
따라서 물을 끓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사멸하게 되니, 소독 효과가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단백질의 경우 약 45도 이상으로만 올라가도 변형되기 시작합니다.또한 DNA같은 유전물질의 경우에도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풀어지게 됩니다.즉,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대부분은 물을 끓이면 살 수 없게 됩니다.하지만, 분자성 독성물질의 경우 끓인다고 해서 제거되지 않는것들도 많습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은 균과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균, 바이러스, 미생물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온도가 높아지면 변형되 파괴되죠. 그래서 물을 끓이게 되면 단백질로 이루어진 균, 바이러스, 미생물이 변형되고 파괴되어 소독이 되는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의 사전적 의미는 병의 감염이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병원균을 죽이는 일. 약품, 일광, 열탕, 증기 따위를 이용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끓는 물의 고온에 의한 멸균은 99.99%이며 간혹 완벽한 멸균을 위해 실험실에서는 오토클래브라는 고압상태에서 고온 멸균을 합니다.
실 생활에서는 끓는물로도 충분한 멸균을 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