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기별도 안간다 라는 표현은 어떨때 쓰는 걸까요?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간에 기별도 안간다라는 표현을 들었는데
이 표현은 어떤 상황일때 쓰이는 말일까요?
이렇게 표현하게된 유래는 뭘까요?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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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화사한친칠라245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길거리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대와 간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간이 눈에 좋다며 순대보다도 간을 더 챙겨주셨지요. 순대는 무엇이고 간은 무엇입니까? 순대는 탄수화물이며 간은 단백질입니다. 그렇기에 간보다 순대를 많이 주는 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늘 간만 먹으며 주린 배를 잡고 공부해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음식을 배 부르도록 먹으면 위가 팽창하고, 팽창한 위가 간을 압박을 합니다.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위가 간을 압박하는 것을 기별을 전한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즉 간에 기별도 안단다는 것은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해 성에 차지 않았을 때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