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파 사대부와 혁명파 사대부가 분열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
제가 알기로는 신진사대부는 여말에 권문세족과 결탁해 사원경제의 폐단과 토지소유 등 사회모순에 대한 개혁의 방향을 둘러싸고 온건파와 혁명파로 갈라졌다고 아는데요. 서로 분열하게된 이유가 뭔가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처음에는 권문세족에 대항하여 힘을 합쳤습니다. 대표적인 세력인 이색, 정몽주, 이성계, 남은, 정도전 등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쓰러져가는 고려를 바로 잡겠다고 힘을 합쳤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틀려졌습니다.
(고려로는 가망이 없다. 새 나라를 만들자 vs 고려라는 토대 위에서 개혁하자) 그래서 두 세력으로 나누어 졌고 온건개혁파 정도전과 급진
개혁파 정도전의 싸움으로 결국 정도전이 승리하고 조선이 건국되게 됩니다. 서로 분열하게 된 이유는 이상, 가치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진사대부는 조선 중기의 민간인 집단으로서, 조선의 사회 구조를 개혁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진사대부는 권문세족과의 합의를 통해 권력을 얻은 후, 이들 권력자들과의 이해관계에서 내부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진사대부는 권문세족과의 결합을 통해 권력을 얻었지만, 이들 권력자들은 기존의 사회적 계층 구조와 사원경제의 유지를 원했습니다. 이에 반해 신진사대부는 사회적 개혁과 토지개혁 등을 주장하고, 기존의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을 지지하는 온건파와, 혁명적인 대책을 주장하는 혁명파로 갈라지게 됩니다.
온건파는 혁명적인 대처보다는 조금씩 변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고, 반면에 혁명파는 빠른 사회 변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로 인해 신진사대부 내부에서 갈등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갈등은 결국 군사적인 충돌로 비화되었습니다. 1811년, 온건파와 혁명파의 갈등이 심화되며, 이들은 서로 대립하게 되고, 결국 온건파가 혁명파를 탄핵하고 신진사대부 내부에서의 갈등은 종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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