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항암과 수술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결장암 4기로, 항암 4회차가 8월 27일에 끝났습니다.
간에 두 군데 전이가 있는 상황이랍니다.
선항암, 후수술로 알고는 있었는데요.
9월 7일 소화기내과 교수님 만나고는 수술 하자고~ 암이 많이 줄었다고.
감사하게도 많이 줄어서 다행인데 수술 하고도 항암을 8번 더 해야한다고ㅠㅠ
12번을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하시는데... 해야하는 거겠죠?
그리고...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교수님들을 다 만나야되어서 예약이 2주 뒤로 되었는데..
항암 하고 수술은 언제 가능한걸까요?
그사이 암 덩어리가 더 커지지는 않을지 걱정되어서 질문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항암치료를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선행항암 뒤 수술이 가능한 수준으로 반응이 있어서 수술을 계획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수술 후 항암 역시 중요한 치료이므로 누락 없이 잘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총 항암 횟수를 쪼개서 수술 전, 후에 나누어서 하는 개념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또, 수술이 늦어지는 것 같아 많이 걱정스러우시겠지만 큰 수술인 만큼 잘 준비해서 한다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히 퇴원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aha 의료 전문가입니다.
항암과 수술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 전이 정도, 암의 조직학적 특성 등에 따라 복잡한 과정을 거쳐 결정되므로,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을 따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항암, 수술 일정 또한 컨디션이 온전히 회복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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