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조선 정국에 비추어 보면 선구적으로 시세를 파악한 인물이었지만 일본을 과하게 신뢰했다는 점을 실패의 요인으로 평가하며 정변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의 힘을 빌렸다는 것,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독립협회에서 친일적인 인사가 나온점, 백성의 지지가 없는 그들만의 개혁으로 여러가지 한계를 가진 자로 평가받습니다.
한때 본인이 원수처럼 여겼던 청나라의 이홍장을 만나 복권을 꾀하자는 말에 낚인것도 그를 평가절하하는 요소로 꼽습니다.
일본에서는 혁명가적인 인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