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너무 많이 걷는 것은 결국은 무릎 연골에 손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무릎은 소모성 관절로 많이 사용하면 그만큼 빨리 퇴행성 변화가 생길수 있습니다. 평지 위주로 적당한 거리를 걷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무릎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은 수영, 아쿠아 운동, 실내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걷는 운동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이 맞긴 합니다. 그렇지만 운동 강도도 낮지만 여러 운동들 중에 그나마 무릎의 부담이 적은 운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일 걷는다고 하여서 무조건 무릎이 닳고 나중에 관절염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어떠한 운동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수영과 같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적은 운동이 아니라면 걷는 운동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가벼운 걷기정도는 무릎 관절에 큰 무리가 되는 운동은 아닙니다. 만보를 걸을 때 통증이 없다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요. 다만 걷기는 운동강도가 낮아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고 운동시간은 30분으로 줄이면 만보를 걷는 것보다는 걸음수는 적지만 시간도 줄이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