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상은 단순 감기 수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5일 이상 지속되는 식욕저하, 울렁거림, 어지러움, 전신 힘 빠짐, 4kg 이상 체중 감소까지 있으면 감기 자체보다 탈수, 위장염, 약 부작용, 전해질 불균형 등이 겹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한 원인
1. 감기약 부작용
특히 항히스타민제(졸림·어지럼), 진통해열제(속쓰림), 거담제 등이 속을 더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탈수·전해질 저하
먹는 양이 줄고 구역감이 지속되면 어지러움,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성 위장염 동반
감기와 같이 와서 며칠간 지속적인 소화장애와 체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기립성 저혈압, 빈혈 등 기저 문제
10대에서도 컨디션이 나빠지면 쉽게 어지러움이 동반됩니다.
현재 조치
• 죽만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더 중요합니다(물, 이온음료 조금씩 자주).
• 감기약은 오히려 속을 악화시킨다면 중단 여부를 진료 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체중이 4kg 넘게 빠졌다는 점은 경고 신호입니다.
■ 병원 방문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
5일 이상 지속되는 구역감 + 어지러움 + 급격한 체중 감소는 단순 감기 회복 과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혈압, 맥박, 탈수 여부, 전해질·염증 수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오늘이나 내일 진료 보시길 권합니다. 자가 관리만으로 버티기에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수액, 약 조정만으로도 훨씬 빨리 안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