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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찬란한비단벌레277
찬란한비단벌레277

반려동물건강에 대해 질문하고싶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중성화 수술
없음

사람들은 긴팔,자외선차단제,모자 선글라스등등 여러방법들을 선택하지만 강아지신책시킬때 자외선이 강한 날에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밤이나 그늘이나 실내로만 다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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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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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외선 자체로의 영향은 털에 의해서 차단되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고온의 환경에서 지면이 달궈져 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저녁 늦게 산책을 다니는게 추천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한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만 조금 더 조심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특정 품종을 제외하고는 전신이 털로 뒤덮여 있어 강한 에너지를 가진 빛이 피부층에 도달하는 것을 비교적 잘 차단하는 편입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강아지나 사람이나 모두 물리적인 방법, 화학적인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는 일부 인종을 제외하곤, 그리고 대부분 문명화된 문화권에선 털을 동물처럼 기르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자외선에 취약합니다. 다만, 사람의 경우는 질문에서 언급하셨듯 물리적인 의복 착용과 물리화학적 작용을 모두 할 수 있는 선크림(빛의 반사를 이용한 성분을 이용한 무기자차, 빛 에너지를 다른 화학,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유기자차 선크림)을 적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자외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의 경우는 선크림을 적용한 증례가 많지 않아 그 안전성에 대해 언급드리기가 어렵고, 설사 안전성이 입증된다고 할 지라도 피부에 묻은 이물감이 강해 오히려 이를 핥아 이차적인 피부질환에 이환되기 쉬워, 바르는 제제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미용을 통해 털을 많이 민 상태의 강아지라면 옷을 입히는 등으로 어느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질문자분이 언급하셨듯 빛이 강하게 쬐지 않는 구역으로 다니는 것이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약간의 피부자극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비타민D 합성에 이은 칼슘의 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피부면역력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광이 아주 심한 날 찾아가서 햇빛을 맞을 이유는 없겠지만, 밤이나 그늘을 계속 의식해서 다닐 정도는 아니라는 점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