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경제성을 가진 석유가 매장된 것이 전혀 없나요
수 많은 원유생산국을 보면 참 부러운데요 우리도 과거 원유 발굴에 노력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을 가진 원유가 매장된 곳이 전혀 없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제성을 가진 석유 자원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한동안 한반도 주변 해역이나 내륙에서 석유 자원을 찾아보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국은 에너지 수입에 매우 의존하게 되었으며 특히 석유 제품 수입은 나라 경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동해 가스전에서 나오는 생산물은 천연가스와 초경질유인 컨덴세이트 입니다.
컨덴세이트는 가스전에서 나오는 액상탄화수소로 석유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굉장히 조금이지만 대한민국도 산유국에 포함된다. 석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이 나오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수지타산이 맞는가?'이다. 지하자원 자체만 놓고 보자면 한반도는 '자원의 표본실'이라 할 정도로 자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다만 품질이 조악하고 양이 적어서, 이를 채굴하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에서 수입하는 게 싼 것이다. 양이 많았으면 표본실이 아니라 창고라고 불리었을 것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2004년부터 울산광역시 남동부 해역의 동해 가스전에서 하루 평균 5,000만 ft³의 천연가스와 1,000 배럴의 초경질유를 2021년 연말까지 생산했다.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일부 수요를 겨우 충족시키는 수준이었고, 급격한 고갈로 결국 중단되었지만, 석유 한 방울도 안 나는 나라였던 대한민국 최초의 유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2006년 발견되어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동해-2 가스전은 동해-1의 10분의 1 수준의 매장량이라 2022년 6월부로 생산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산유국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안보와도 연관이 있는데 사우디와 중동 산유국들은 비산유국에게 유전개발이나 국제입찰 등에서 차별을 두는 경우가 있어 산유국 지위는 국가적으로 중요하다. 생산 종료 이후 해양플랜트는 해양풍력발전 시설로, 가스를 시추하고 남은 공동에 이산화탄소 약 1,200만 배럴을 30여년에 걸쳐 저장하게 된다.
2014년 동해 8광구 및 6-1광구 탐사 결과 동해-1 가스전보다 9배 큰 규모의 가스전(최대 3,600만t)이 발견되어 개발이 진행 중이다.
2021년 6월 동해 울릉분지 6-1광구 중, 동부지역에서 시추를 개시하며 대륙붕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지역의 추산 매장량은 7억 배럴수준으로 기존 동해가스전에서 생산한 양보다 15배 많은 수치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석탄이 매장되어 채굴을 하긴 했지만
석유는 발견된 사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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