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뉴스에서 보면 깡통전세라는 말을많이 하던데요.깡통전세라는 것은 (예를들어) 매매가가1억8000천짜리 33평아파트가 전세1억6000천이면 깡통전세 인건가요.깡통전세의 개념이 이해가 잘안되어서요.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
과도하게 전세율이 높은 주택을 말합니다.전세부족은 계속되고 전세가격이 올라가면서 거래도 없는 주택의 매매 호가를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주택 시장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담보 대출보다 전세대출이 더 쉽습니다
매매가와 동등하거나 매매가를 추월하는 전세보증금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면 매수자는 소액으로 주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여려 채를 매수하는 공격형 투자자도 있습니다.
전세보증금을 안고 소유하는 것 인데 갭 투자라고 합니다
갭 이 작을 수록 임차인은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시가 1억원의 주택에 6600만원정도 전세보증금이 있다면 본인 자금 3400만원이 필요하지만
시가 1억원의 주택에 1억원의 전세보증금이 있다면 본인 자금 0원으로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계속 전세와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세입자가 잘 순환된다면 소유자는 투자금 없이 수익이 발생하겠지만
전세 시장이 하락 국면이 되거나 갑작스런 전세 계약 해지 등 돌발상황에서 소유자의 다른 자금 여력이 없다면 임차인은 상당한 곤란을 처할 수 있습니다
전세율이 과도하게 높다고 생각되면 피하거나 전세보증보험 인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깡통 전세라는 것은 매매가격대비 전세가격이 높거나, 아니면 선순위 권리자 및 근저당이 과도하게 설정되어 보증금 회수에 위험성이 있는 물건 등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