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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코요테7
점잖은코요테723.12.31

일 못하는 사람도 알바든 직장이든 버티겠죠?

제가 성격도 소심하고 예쁘지도 않고 키도 작아요..

학생시절땐 소심하고 친구도 못 사겨서 흔히 말하는

반 분위기 흐리는 찐따로 살았어요..

하는 행동도 찐따마냥 굼뜬데다 눈치도 없어서

주변사람들이 많이 답답해하는데

이런 제 성격이랑 행동때문에

알바도 취업도..

일 못하니까 다른사람 짜증나게 하고

앞에서 안 좋은 소리 듣고, 다른사람이 저 때문에 더 일거리가 늘어서 피해를 줄까봐 겁이 나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같이 답답할 정도로 말귀 못 알아듣고,

느리고, 어리바리한 사람이랑 일하시는 분 있나요?

그런분들은 바로 짤리지 않으면 그냥 짤릴 때까지

철판 깔고 꿋꿋히 일하시나요? 아님 눈초리랑 수군거림

대놓고 싫어하는 것에 못 견디고 나가시나요?

피해 주기 싫은데... 돈은 벌어야 겠구..ㅠㅠ

요즘 세상엔 잘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으니

제가 있을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저 돈 어떻게 벌어야 될까요..? ㅠㅠㅠ

욕이랑 눈초리 받아가면서 꾸역꾸역 버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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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상한반달곰101입니다.

    피해를 준 싫지만 돈은 꼭 벌어야 하신다면

    본인의 능력치를 올리려고 노력을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방법이 그거 뿐인듯해요


  • 안녕하세요. 고상한 흰죽지 142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그랬었는데 중학교 올라오면서 조금 활발하게 놀다보니 성격이 자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한번 이번에 그냥 회사 사람들하고 친해질겸 말도 걸어 보시고 바뀌려고 노력해 보시는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