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철문에 찧어서, 발톱이 뿌리만 간신히 붙어있고, 살에서 분리되었습니다.
급한데로 응급실가서 소독처치를 받긴 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발톱색깔이 주황빛이에요.
다른 발톱보다 더 느리게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모양이 뿌리에서부터 점점 좁아지는 형태로 내성발톱?모양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원래는 내성발톱이 아니고요.
발톱을 뽑기는 너무 싫어서 이대로 기르고 있는데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아 이게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골절은 없고, 뿌리 신경도 죽지않았다는 걸로 알고있는데 원래 다치면 발톱 자라는 속도가 그냥 발톱들 보다 느린지..
아니면 안자라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발톱이 뿌리 빼고 다치면, 안 자랄 가능성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