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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글라이드
재빠른글라이드22.08.31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환율의 마지노선은 얼마인가요?

IMF 때 이후 이렇게 환율이

오르는건 처음 보는 현상 같은데 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당연히

경제에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환율의 마지노선은

얼마 정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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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환율 마지노선은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1,200원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은 1,250원을 이야기하였고 현재는 환율 마지노선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또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1,350원을 이야기하는데 이 환율은 지난 금융위기 당시 환율을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환율 마지노선이라는 단어는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환율에 대해서 마지노선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게 웃긴 이야기이죠.

    환율은 급격이 상승하는 것도 혹으 내려가는 것도 좋지가 않습니다. 수출수입 각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율이 만약 현재 환율에서 30년을 머물수만 있다면 1,350원의 환율이 나쁜 환율이 되지 않습니다.

    이 환율을 토대로 수입을 하게 되고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유통가격을 책정해야 하는데, 그 가격이 변하니깐 문제가 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환율이 올라갈때 마지노선이라고 함은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사람들이 평소에 생각하던 환율 '금융위기때는' 혹은 'IMF 때는' 이라는 그당시 환율이 머리속에 남아있어서 그 환율에 도달할시 경제위기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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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략적으로 1400원이 마지노선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도 상당히 환율이 높은 등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에

    환율이 최고치이기 때문에 1400원을 돌파한다면 우리나라 경제에

    심대한 위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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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최근에는 달러강세 시장이 유지되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는 등 물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금리역전에 의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미국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 즉 금리역전현상에 대한 우려로 많은 전문가들이 외화유출 그리고 그로 인한 원화약세 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일리있는 얘기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한국은행은 과거 금리 역전 당시와 지금은 처한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화 약세는 비단 원화뿐 아니라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가 대부분 해당되고, 국내 연기금과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를 확대해 환율 수준 자체가 높아진 것이어서 과거 외환·금융위기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두개입이나 외화를 푸는 등 환율방어에 힘쓰고 있지만 계속 올라가는 환율의 상황에 비추어 봤을때 위의 대응내용만을 믿는 것은 힘들지만, 일단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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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개인의 견해차이는 있겠으나 환율의 마지노선보다는 지금의 환율이 시장이 대응할 시간없이 단기에 급격하게 변화하는것이 문제이며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그에 대응하는정도로 금리인상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울수 없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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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원화 이외에 유로화 및 엔화 등도 근10년 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런 미달러 대비 가치 하락은 원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질문하신 마지노선을 찾기가 당분간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400원선이 1차 저항선으로 예상하며 그 저항선이 뚫이면 1,500원선까지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경우 수입물가 관리와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 압박이 너무 커져서 당국에서 나설 것 같고 미국도 강달러는 마냥 방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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