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청첩장을 줄 때 밥을 살지 고민됩니다.
다른 친구들이라면 고민 안 하고 청첩장 건네면서 당연히 밥을 살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고민되는 친구는 3년 전에 결혼한 기혼 친구인데 그때 당시 청첩장을 줄 때 밥을 사지 않았습니다. 남편분이랑 가구 보러 가는 길에 저희 집 근처 잠깐 들려서 준게 다입니다. 아 그후에도 결혼식 한 달 전쯤에 카페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셋이서 만났었는데 카페 각자 더치페이하고 근처 공원으로 옮겨 대화 더 나눌 때 컵라면은 얻어 먹었네요..
이 상황에서는 제가 이 친구에게 청첩장을 나눠줄 때 밥을 사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당연히 저도 친구 집근처로 직접 가서 건네줄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굳이 밥을 얻어먹지 않았으면 사지 않으셔도 될것 같긴한데 너무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혼할때 꼭 밥을 사야하는 이유는 없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보통 결혼 전에 친한 친구들 다 같이 불러서 저녁 같이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받은 만큼 하는 거니 그전에 그분이 결혼할때 밥을 안샀다면 받은게 없으니 안사셔도 되지만,
그래도 질문자님이 그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다고 생각되시면 같이 불러서 식사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굳이 밥을 사지 않아도 될것 같은 상황같습니다.
원래 받은만큼 주면 욕은 먹지 않는 법입니다. 받은것보다 적게 주면 욕을 먹죠
질문자님이 받은만큼만 똑같이 해드리면 될듯해요
그분도 자기가 어떻게 한지 잘 알꺼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정상일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그냥요즘많이하는 모바일청첩장을 보내시는건어떨까요.그래도 체첩장을 가지고 일부러가면 차라도 마셔야하지않나요. 좋은일인데 좋게풀어가셔도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단아한테리어180입니다.
꼭 밥이 아니더라도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 종류를
사면서 돌려도 될거같은데. 친구가 너무했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미 좋을듯
안녕하세요. 보고싶은호아친79입니다.
그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면 밥을 사는것이 예의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읽어보니 그렇게 중요한 친구 아니 그냥 지인이지 친구라는 표현도 애매해 보이는 관계네요. 평소엔 연락없다가 성의없이 청첩장만 띡 돌리는 지인들은 저는 씹습니다. 저는 비혼주의지만 축의금은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그렇잖아요. 경조사에 필요한 목돈을 대비하는건데 찐친아닌이상 준만큼 받고 받은만큼 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덕적인매사촌129입니다.친구가 한것처럼 똑같이 하면 나도 친구랑 똑같은 사람이되는 같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없는 선에서 한끼사면서 청접장을 건네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록지빠귀92입니다친한 친구나 가까운 사이면 밥을사면 좋겠죠. 그렇지만 그정도 사이가 아니면 전화하고 우편이나 모바일 청첩장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