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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봉고292
과감한봉고29223.08.02

친구에게 청첩장을 줄 때 밥을 살지 고민됩니다.

다른 친구들이라면 고민 안 하고 청첩장 건네면서 당연히 밥을 살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고민되는 친구는 3년 전에 결혼한 기혼 친구인데 그때 당시 청첩장을 줄 때 밥을 사지 않았습니다. 남편분이랑 가구 보러 가는 길에 저희 집 근처 잠깐 들려서 준게 다입니다. 아 그후에도 결혼식 한 달 전쯤에 카페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셋이서 만났었는데 카페 각자 더치페이하고 근처 공원으로 옮겨 대화 더 나눌 때 컵라면은 얻어 먹었네요..

이 상황에서는 제가 이 친구에게 청첩장을 나눠줄 때 밥을 사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당연히 저도 친구 집근처로 직접 가서 건네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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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렴한상사조45입니다.

    받은 만큼만 준다 정답은 아니지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찐친이 아닌이상 고민 많이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굳이 밥을 얻어먹지 않았으면 사지 않으셔도 될것 같긴한데 너무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혼할때 꼭 밥을 사야하는 이유는 없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보통 결혼 전에 친한 친구들 다 같이 불러서 저녁 같이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받은 만큼 하는 거니 그전에 그분이 결혼할때 밥을 안샀다면 받은게 없으니 안사셔도 되지만,

    그래도 질문자님이 그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다고 생각되시면 같이 불러서 식사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굳이 밥을 사지 않아도 될것 같은 상황같습니다.

    원래 받은만큼 주면 욕은 먹지 않는 법입니다. 받은것보다 적게 주면 욕을 먹죠

    질문자님이 받은만큼만 똑같이 해드리면 될듯해요

    그분도 자기가 어떻게 한지 잘 알꺼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정상일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그냥요즘많이하는 모바일청첩장을 보내시는건어떨까요.그래도 체첩장을 가지고 일부러가면 차라도 마셔야하지않나요. 좋은일인데 좋게풀어가셔도 될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단아한테리어180입니다.

    꼭 밥이 아니더라도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 종류를

    사면서 돌려도 될거같은데. 친구가 너무했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미 좋을듯


  • 안녕하세요. 보고싶은호아친79입니다.

    그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면 밥을 사는것이 예의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읽어보니 그렇게 중요한 친구 아니 그냥 지인이지 친구라는 표현도 애매해 보이는 관계네요. 평소엔 연락없다가 성의없이 청첩장만 띡 돌리는 지인들은 저는 씹습니다. 저는 비혼주의지만 축의금은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그렇잖아요. 경조사에 필요한 목돈을 대비하는건데 찐친아닌이상 준만큼 받고 받은만큼 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2

    안녕하세요. 지적인들소201입니다.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챙길수는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작은 기프티콘과 함께 모바일로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도덕적인매사촌129입니다.친구가 한것처럼 똑같이 하면 나도 친구랑 똑같은 사람이되는 같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없는 선에서 한끼사면서 청접장을 건네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안녕하세요. 초록지빠귀92입니다친한 친구나 가까운 사이면 밥을사면 좋겠죠. 그렇지만 그정도 사이가 아니면 전화하고 우편이나 모바일 청첩장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