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는 일반투자자들 보다는 외인이나 고래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주겠으나,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가 다른 나라 증시로 가버리면 결국 개미 투자자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라 국내 증시가 더욱 가라앉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디 여야가 잘 협의해서 금투세 유예 또는 내용을 수정 보완해서 우리나라 증시엔 피해가 없길 희망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금투세는 주식 거래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시행될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매도를 통해 세금 회피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시장의 매도 압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금투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시행을 유예하거나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적 반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과 함께 거래량 감소, 주가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들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도입 전에는 예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액투자자들은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해도 큰돈을 투자하는 1%들은 크게 느낄 것이고 이들이 빠져나가면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 경우 소액투자자들까지 다른 시장으로 등을 돌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보완 정책을 마련해 천천히 잘 정착시켜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