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최고 초대형 건축물이라는 피라미드가 어떻게 불안한 모래위에 버틸 수 있나요?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의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 하는 건축물로
단지 이집트를 대표하는것이 아닌
인류사 최대 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최초 피라미드라면
기원전 약 2600년경 지어진
이집트 제 3왕조때 건축된 조세르 파라오의 피라미드가 최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건축물과 주변 건축물은
입호텝이라는 설계자에 의해 설게되엇고
인류 역사상 最古 석재 건축물로 인정되는데요.
초기에는 사각뿔이라기보다는 6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계단식 구조였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피라미드 형식은
제 4왕조 첫 파라오인 스네프루 때 부터 시작된걸로 기록되는데요
궁금한 부분은
일반적으로 현대에도 고층 건물을 짓는 경우에는
지반의 상태에 따라
그 기초공사를 어떻게 하느냐가
건축물의 성패를좌우하는 걸로 이해되는데
인류사 최대의 건축물이라는 피라미드가
어떻게 모래라는 기반의 불안정한 기반위에
그렇게 오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사막에 세워진 피라미드는 매우 넓은 기초를 가지고 있어 하중이 넓게 분산됩니다. 그리고 낮고 넓은 형태는 무게 중심이
낮아 구조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여기에 거대한 석재를 층층이 쌓아 자체 중력으로 서로를 지탱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건설 전 지반을 단단히 다지고 평탄화하여 기반을 안정화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건조한 기후 덕분에
침식과 풍화가 적어 오랜 시간 보존되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가 마치 사막위에 지어진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리비아사막 모래 아래에 암반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가 모래 위에 서 있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은 단단한 기반암 위에 지어졌습니다. 넓은 밑면과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형태는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게다가 고대 이집트인들의 정밀한 건축 기술과 틈새를 최소화한 석재 가공 능력 덕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