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에 털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강아지는 어떤 강아지인가요?
강아지들을 보면 털이 많이 빠지는 강아지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강아지도 있던데 강아지중에 털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강아지 품종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푸들이나 말티즈는 곱슬형으로 털이 적게 빠집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 품종에서 부동의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지요. 이 둘과 비슷하면서 프리미엄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중화가 된 품종견으로 비숑프리제나, 두 강아지의 교잡종인 말티푸 역시 털 빠짐이 덜합니다.
애매한 강아지는 시츄나 페키니즈로, 완전 곱슬이나 반곱슬은 아니고 직모 역시 아니기 때문에 털 빠짐이 많이 심하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직모면서 모근이 약한 품종, 클리퍼신드롬을 앓을 확률이 높은 품종은 털 빠짐이 굉장히 심합니다. 스피츠 계열의 품종견이 이에 속하는데, 포메라이언, 스피츠는 물론 진도개나 시바견도 털 빠짐이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이들은 모근 자체가 얕은 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지점에 모근이 복수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모량 자체가 많은데, 빠질 털들이 바로 바닥으로 떨어져 고양이에 준하는 털 빠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털이 겉털과 속털로 두 겹인 이중모 견종이 털이 아주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이중모 견종의 대표적인 예로는 시바견, 웰시코기,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말라뮤트, 골든 리트리버, 아키타견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견종들은 365일 털 빠짐이 심하고, 털갈이 시기에는 극악무도한 털 빠짐을 보여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이 빠지는 비율은 동일합니다. 다만 모량이 많으면 비율상 많이 빠지는것으로 느껴지고 모량이 적으면 적게 빠지게 느껴지는것 뿐입니다.
통상적으로 2중모를 가지고 있는 포메나 말라뮤트, 진도와 같은 경우 모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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