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고해서 유명합니다. 얼음이 어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밀양 얼음골에는 한여름에도 굴속에 들어가며 얼음이 얼어 있다고 해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그럼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이 얼음이 형성되는 원리는 대기 온도와 지하수의 온도 차이에 기인합니다. 겨울철에는 대기 온도가 매우 낮아지지만, 지하수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지하수가 지하의 바위나 흙 등의 토양과 접촉하면서 열을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지하수는 얼어 결정체인 얼음으로 변하게 되고, 이 얼음이 점점 더 커져서 얼음 동굴처럼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밀양 얼음골은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대기 온도와 지하수 온도 차이가 더욱 크게 일어나며, 고도가 높아서 지하수가 더욱 찬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얼음이 더욱 많이 형성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얼음골 위치의 지정학적 특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기압차에서 발생하는 찬바람의 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밀양 얼음골은 해발 1,200m에 위치한 계곡으로, 지역 특성 상 일년 내내 온도가 낮아 여름에도 얼음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얼음이 형성되는 원리는 대기 온도와 상대 습도, 지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대기 온도는 낮아지며, 상대 습도도 낮아집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공기가 건조하여 수증기가 응축되어 구름이 형성됩니다. 구름이 충분한 양의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으면 이 수증기가 떨어져서 강수(비 또는 눈)가 되는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계곡과 같은 지형은 대기의 이동을 방해하여 고도가 높은 지역에 비해 대기 온도가 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밀양 얼음골은 일년 내내 대기 온도와 상대 습도가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여름에도 얼음이 언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케이브안에 온도는 항상일정한 온도룰 유지하며 실외의 공기보다 엄청낮은 온도와 바람을 통해 물이 언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밀양 얼음골은 지하수가 지표면과 접촉할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냉각 작용으로 인해, 지하수가 일정한 온도로 유지됩니다. 이때 지하수의 온도가 물이 얼기에 충분한 온도로 떨어지게 되어, 얼음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밀양 얼음골에서 여름에도 얼음이 언 것은 지하수의 온도가 충분히 낮아서 얼음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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