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잠겼을 때 목캔디를 먹으면 좀 나아지는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말을 많이하거나 피곤해서 목이 잠겼을 때

목캔디를 먹으면 목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목 상태가 조금 나아지는 것 같은데, 실제 목 상태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목캔디를 섭취하셨을 때 느껴지는 상쾌함,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보통 성분에 포함된 멘톨로 인한 신경학적 작용 때문이랍니다.

    멘톨이 인후 점막의 냉감 수용체인 TRPM8을 자극해서 실제의 온도 변화 없이도 뇌는 시원함을 인지하게 하고, 이런 과정에 있어서 가벼운 통증 차단 효과가 발생해서 목의 이물감을 둔화시킨답니다. 게다가 사탕을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먹는 행위 자체는 침 분비를 촉진해서, 말을 많이 하거나 피로로 인해 건조한 점막을 일시적으로 보습을 하고 코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목캔디는 염증을 직접적으로 치료를 해주거나 점막을 재생해주지는 않습니다. 멘톨의 휘발성 성분은 수분을 함께 증발시키고, 사탕의 당분이 구강 내 삼투압을 높여서 장기적으로 보면 점막을 더욱 더 건조하게 만들 우려가 있답니다. 성대가 예민해진 상태에 일시적인 마비 효과에 의존해서 목을 계속 무리하게 사용하시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캔디는 불편함을 잠시 잊게 해주는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해주시어, 개선을 위해서는 목소리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목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휴식과 함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성대 점막 내부 습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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