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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원앙248
기발한원앙24823.11.05

손발 저림증상 너무 심한데 어디를 가야하나요?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고지혈증약
기저질환
당뇨

일단 내과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피검사,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당뇨는 어느 정도 심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상태입니다.

그런데 하체 쪽에 힘이 빠지는게 있었는데 그것은 호전되어 가는데 손발저림이 시작되고 몹시 발열감이 느껴집니다.


이거 신경과를 가야하나요?아니면 특수한 다른과를 가야하나요?

전문적으로 보는 곳이 없나해서요

이런 원인을 아시는 분은 없나요?

힘드네요. 손발이 너무 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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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당뇨 유병기간이 길어지고, 특히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신경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증가되는데요 그 외, 신경 질환 동반 여부 확인 위해 신경과적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손발저림은 원인이 애매한경우 많은데 가장 먼저 체크해야될것은 척추신경이 눌리는 경우 (디스크, 협착증 등) 확인해야겠습니다. 한쪽이 뻗어나가는 저림이있다면 그럴가능성 있고,, 당뇨가 있다면 말씀대로 심하지 않아도 당뇨성신경병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심해서 혈관기능이 너무 안좋으면 그럴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린증상 가능성은 적을거 같네요 (말초혈관 동맹경화 증상은 하지쪽이 주로 심함)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말씀대로 신경외과, 신경과 진료도 필요하지만, 하지정맥류도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손발 저림증상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당뇨를 앓고 계시다면, 말초신경병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우선적으로 생각이 나는 것은 당뇨병성 신경증입니다만

    내과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나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해당 증상과 관련하여서 다음으로 가볼만한 곳은 언급하신 신경과가 적당해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 자체가 애매하여 딱 어떤 과가 맞다 어떻다 볼 수 없는데, 신경과가 다음으로 시도해볼 진료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주요 증상은 발의 저림 현상, 이상한 감각, 무감각, 그리고 강한 통증을 포함합니다. 화끈거리고 저린 느낌과 함께 부드러운 물체에 닿을 때도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밤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통증이 극도로 심할 수 있지만, 아예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주로 고혈당(높은 혈당)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인 경우 혈당 조절이 어떻게 되더라도 통증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신경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손발 저림은 뇌질환으로 발생할수도 있고 신경병증으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신경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원인이 없다면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