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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잠자리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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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거나 따라 하고 싶지 않으면 못 알아듣는 척 하거나 다른 것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해요?

만1세 여자아이인데 자신이 하기 싫거나 하고 싶지 않으면 이야기를 할 때 못 알아듣는 척을 하고 뛰어다니거나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 눈을보고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눈을 회피하면서 "어,어" 못 들은 척 대답을 하는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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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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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미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직 언어표현이 미숙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보다 회피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못알아듣는 척 했거나 피했을 경우에 어른들이 그냥 넘어갔다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눈을 보고 말씀하실 때는 평소와 같은 목소리지만 단호하게, 핵심만 간결히 말씀해주시는게 아이에게 더 잘 전달 될 것 같습니다.

    또 아이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부모님이 먼저 알려주시고, 따라말할 수 있게 학습시켜주는 것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그 일을 하기 싫어 하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못들은 척하거나 회피하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하기 싫어 하는 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부모님이 시범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 1세 여자아이가 이야기할 때 못 알아듣는 척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눈을 회피하며 "어, 어"라고 대답하는 행동은 이 나이대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발달 과정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독립성을 점점 더 인식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곤 합니다. 즉, 부모나 양육자가 "안 돼"라고 말할 때 아이가 그 말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계속하려는 마음에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을 피하거나 못 들은 척하는 행동은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만 1세 정도의 아이는 감정 표현과 조절 능력이 아직 미숙하여, 부모의 제재를 받거나 상황이 불편할 때 이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어, 어"라고 대답하는 것도 아이가 상황을 모면하려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아직 언어 표현 능력이 제한적이므로, 본능적으로 회피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하기 싫거나 따라 하고 싶지 않다고 상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못 되었음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아이가 못 알아듣는 척 하거나 회피를 한다면 아이의 모든 행동은 stop 시키고, 아이를 사람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세요.

    아이가 눈을 피한다면 "아이에게 대화는 눈을 보고 이야기 하는 거야" 라고 말을 해준 후, 아이가 눈을 마주칠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아이와 눈을 마주쳤다면 그때 아이에게 단호하게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 귀를 기울여 경청을 해야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 귀를 귀울여 경청을 해야하는지, 위험한 행동을 왜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할 때엔 떼를 쓰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허용적인 것 보다는 단호하게 이야기해 주고 알려줘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생명에 위협을 있을 정도 위험한 상황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반복적으로 일관된 방법으로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만1세면 이제 24개월이 된 아이 입니다 이제 눈치가 있어 아이가 생각 하기에 싫은 건 싫다고

    표현 할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독립성이나 자기 주관이 생겨 나기 시작 하는 단계 입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할 때에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다급해 지거나 목소리가 커지기 때문에 순간 아이도

    위험하다 생각 하고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