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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다 도수가 다 다른건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보통 비슷한 술들 말고는 대부분 도수가 많이 차이나거나 살짝씩 차이가 있던데 혹시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건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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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용되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각 술마다 공정의 차이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업체 마다 소비자의 기호를 생각하여 타겟 도수를 맞추는 것이죠.
술마다 도수가 다른 이유는 발효 방식과 원재료 그리고 증류나 희석 여부에 따라 알코올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여 예를 들어 맥주나 와인은 발효만으로 만들어져서 도수가 낮으며 위스키나 소주는 증류를 통해 높은 도수를 가집니다!
술의 기본 알코올 도수는 발효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맥주나 와인은 발효 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알코올 함량에 따라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보통 5~15%). 발효 자체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코올 함량은 재료의 당 함량과 발효 균주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