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많이 느낀다고 하던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을 더 많이 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성은 폐경이 되고 나면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체중 증가가 흔히 발생하며 골 밀도도 저하되게 되면서 무릎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남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을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서 빈도가 더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여성에게서 관절염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여성에게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이 높고 남성보다 근육이 상대적으로 적고 폐경기 이후 골손실등이 같이 동반되므로 육체적 활동들과 더불어 퇴행성 관절염이 더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여성에게 더 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남성에 비해 적은 근육량과 얇은 연골, 골반의 구조적 차이나 폐경 후 나타나는 골감소 등의 영향이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무릎주변부 근육량이 작아 연골보호가 낮으며, 집안 일 등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자세들이 많기 떄문에 퇴행성 관절염 발생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관절 자체의 문제보다는 주변 근육이 부족해서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에서는 남성보다 근육양이 적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체(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아무레도 근육 / 체지방의 비율, 어려서 활동으로 인한 뼈의 자극정도
생리로 인한 소실 등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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