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는 콜드게임이 없는 이유가 뭔가요?
보통 날씨가 안좋은 날에는 경기를 하다가 강수콜드 등으로 게임이 중간에 끝나는 경우를 봤는데요.
궁금한 건 왜 점수차이가 많이 날때 경기릉 종료하는 콜드게임이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없는건가요?
프로에서 콜드게임은 관중수입이나 중계권료같은 돈문제와
프로선수들의 기록과 밸런스 문제도 발생됩니다.
타점, 득점, 안타개수 ,이닝, 삼진 ,세이브
누적기록은 프로야구 선수로써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중간에 점수차가 많이 나서 콜드게임이 된다는것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각종 기록을 쌓기와 밸런스조절에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여기에 관중수입등 수익문제도 얽혀 있기에 프로야구에서 점수차로 인한 콜드게임은 없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고교대회 결승전도 마찬가지로 콜드 게임이 없습니다.
글구 메이저에서는 콜드게임이 더 있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는 무승부 게임도 없어서 승부가 날때 까지라면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어 남은 이닝을 다음 경기 전에 재게하여 승부를 냅니다.
콜드게임은 아마에는 있고, 프로에는 없는 규칙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와 프로는 경기환경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의 경우 대회기간 중 하루에 같은 경기장에서 몇 경기가 열립니다. 그래서 점수 차가 크면 콜드게임이 성립됩니다. 경기일정을 감안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콜드게임이 있고, 전력차가 큰 경우 콜드게임이 발생합니다.
프로의 경우는 하루에 한 경기만 열리고, 팀의 전력 차가 아마와 비교해 크지 않습니다. 프로 경기의 경우 보통 3시간 정도 경기가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12시 넘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일인데 팀의 전력차가 큰 팀이 만나 한 회에만 수십 점 점수차가 난 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