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는 원래 궁중음식이었다는데 맞나요?
우리가 오늘날 잔치집에서는 꼭하고 평상시에도 자주 해먹는 음식에 잡채가 있더군요 그런데 옛날 잡채라는 음식이 궁중에서만 해먹던 음식이라는데 맞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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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잡채는 17세기 조선시대의 광해군 재위 시절, 궁중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해군이 총애하던 이충이라는 사람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궁중에 바치곤 했다는데, 만들어오는 음식이 얼마나 맛이 있었던지 임금이 식사 때마다 이충의 집에서 오는 음식을 기다렸다가 수저를 들곤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라고합니다. 특별히 임금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음식이 바로 잡채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잡채는 조선에서는 대중적인 요리가 아닌 궁중요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수랏상으로 오르다보니 각종 특산물을 종류별로 다 넣는 요리형태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잡채가 조선에서는 진귀한 궁중요리 가운데
하나였는데, 중국에서의 잡채는 있는 재료를 대충 다 집어넣는 생활식 요리였지만
조선에서는 수랏상으로 오르다 보니 각종
특산물을 종류별로 사용하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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