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식은 내 몸에 직접 들어가는 건강, 위생에 직결된 문제라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미각, 후각에 가장 예민한 잣대를 들이대게 됩니다. 여기에 피 같은 돈, 소중한 시간을 투자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완벽한 보상을 받고 싶은 심리가 강력하게 작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니 손님들의 기대치 자체가 예전보다 훨씬 상향 평준화된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장사에 있어서 당연히 양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거리로 장난치지 않는건 손님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소한의 도덕적인 의무니까요. 당장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리면 잠깐은 벌 수 있어도, 결국 손님들의 레이더망에 걸려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살아남는 곳들은 결국 기술보다는 변치 않는 정직함이라는 기본기를 지킨 곳들이더라구요.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