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임금, 황제의 호칭이 특별히 다른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보통 옛날 고려시대 조선시대에서는 왕 , 임금님, 황제 호칭을 썼던거 같은데요 혹시 이 단어들 중에 특별히 차이점이 있던가 하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 임금, 황제의 군주국의 최고 통치자를 이컫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임금은 일반적으로 백성들이 왕을 높여부른 것으로 국가 통치자 개념에서 제외한다면, 왕과 황제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공 책봉 체제에서 황제를 정점으로 그 아래는 제후로 주종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황제와 왕은 주종관계입니다. 고려는 스스로 황제국이었습니다. 그런데, 금과 사대, 원 간섭기, 명과의 관계에서 제후국으로 왕이되었습니다. 조선도 내내 중국에 제후로서 지위였죠. 그런데 1897년 칭제건원을 선포하여 황제국을 대외적으로 황제국을 표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황제는 왕보다 상위로
황제는 중국 등에서 사용한 용어입니다.
왕이나 임금 등은 최고권력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왕과 임금은 사실상 같은 호칭이고, 황제는 '천자국'의 왕을 가리켜 황제라고 합니다. 조선의 경우 명나라의 신하국이었기 때문에 '제후국'의 대우를 받았고 이에 따라 조선 왕, 임금을 황제라고 칭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 ex. 명나라 황제 영락제, 조선 정조대왕 등등)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은 임금이랑 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황제는 다른 말입니다. 황제는 중국 진시황이 최초로 사용하였는데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통치자의 칭호를 격을 높여 황제라 하였습니다. 삼황오제라는 전설상의 통치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따온 것입니다. 고려시대에는 광종 대 최초로 황제라 칭하였고 연호를 제정하였습니다. 송과의 외교관계에서는 격을 낮춰 중국 황제 아래 격인 왕이라 하였는데 이를 외왕내제라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중국 명과 청의 황제 아래 격인 왕이라 칭했고 중국 황제의 책봉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 대 황제라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은 한 국가의 최고지도자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임금은 보통 동양의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황제는 왕보다도 높은 권위를 나타내기위해 만든것으로 거대한 땅을 가진 강대국에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