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 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생기면 한국에서 유에스 달러 투자자금이 빠져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겠는데요 그러면 주식 값도 땔어 질테지만 그외 나타날수 있는 구체적이고 심각한 경제적인 현상들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국인들의 투자 자금만 빠져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투자 자금과 채권 등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을 해가며 우리나라에 있는
외화 보유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IMF시기 때 외화 보유액이 없어서 경제 위기가 닥쳤던 만큼 우리나라는
외화 보유액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고려하기 보다 미국의 금리보다 높게 유지해야 하는 것을
제 1목표로 두기 때문에 기간을 갖고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데 급격한 인상을 하다가
한국 경기가 투자,소비 감소로 인한 침체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한미 금리역전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 환율은 급등하게되고 국내 외환보유액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환율 상승은 수입기업의 가격경쟁력에 불리하게 작용해 국내 물가상승을 유발하게 되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번에 미국의 기준금리 0.75포이트 인상을 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0.25포인트 앞서가는데 달러가치에 따른 외인자본유출 및 수입수출에 따른 가격등에 문제가 생길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외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이릅니다.
이러한 자본들이 금리역전이 장기간 되어 빠져나간다고 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금이 회수가 되는 것이며 우리나라 기업 및 가계들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어려움이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보통 강달러가 계속되어 우리나라 원자재 수입 등 단가가 올라가 경기가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