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사람이 술 자주 마시면 더 까매지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얼굴 까만사람이 술 자주 마시면 간이 안좋아져서 얼굴만 더 까매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음주로 인해 얼굴이 검게 변한다는 것은 간기능이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어 황달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피부색과 관련없이 나타나는 변화이며, 원래 피부에 비해 더 검고 누렇게 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피부가 원래 어두운 편이었다면 더 검게 변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피부색으로 인해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간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며,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혈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피부가 까무잡잡한 사람이 술을 마신다고 해서 얼굴이 더욱 까매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눈 주위나 얼굴 전체가 어두워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얼굴 피부색은 주로 멜라닌 색소의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이 피부 색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음주는 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톤이 어둡거나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간질환이 심각한 경우에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음주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술 자체가 직접적으로 피부를 더 어둡게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간 건강과 전반적인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