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먼저, 손가락의 현재 상태와 기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45도 정도 구부러진 상태에서 손가락의 움직임 범위, 힘, 그리고 민첩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손가락의 안정성과 통증 여부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농구는 손과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으로, 공을 다루고, 패스하고, 슈팅할 때 손가락에 상당한 압력과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부상된 손가락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보호대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완전한 보호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호대는 충격을 줄이고 손가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적절한 보호대를 선택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운동을 재개하기 전에는 부상된 손가락의 상태를 천천히 테스트하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든 안전이 최우선이며, 무리하게 운동을 재개하여 추가적인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