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장에 있는 숙변들을 제거하는것을 관장이라고하는데요
주변지인들을 보니 의외로 정기적으로 관장을 하는 사람들이 몇몇있더라구요.
왜하냐고물어보니 그냥 이렇게 하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들어서 한다고만하지 어떻게 건강에 도움이되는지는 모르더라구요.
인위적으로 몸밖으로 빼내는행위라 제생각에는 과연 좋을까 하는 의문이드는데요
질문드립니다.
정기적으로 관장을 하게되면 건강에 어떤 도움이되는지 궁금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변비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기적인 관장은 오히려 안 좋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역설적으로 변비 유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만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해부학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무분별한 관장으로 항문열상, 직장에 화학적결장염,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을 드물지 않게 봅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요법을 하기 보다는 DISH 식단, 지중해식 식단 등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유산소운동 주 150분이상/ 근력운동(대근육위주로) 주 2회 이상 등의 기본기에 충실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인위적으로 관장을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관장을 하게 되면 장을 자극하게 되어서 변이 다량으로 나오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해독이 되거나 숙변이 나오는 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반복적으로 관장을 하면 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관장을 하는 것이 건강 상에 좋다는 명확한 의학적인 근거는 따로 없습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할 경우 항문 및 직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균형잡힌 식단 , 적당한 운도 으로 본인 스스로 배변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숙면 제거 이해 반복적으로 관장을 하시는건 추천 해 드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관장은 인위적인 것으로 실제로 인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변을 못 보는 분들이나 장기간 누워 계시는 분들, 특히 요양병원에 계시는
분들은 관장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지만 이를 인위적으로 하는 것은 권고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정기적으로 관장을 하는 행위는 대장 점막의 손상을 일으킬수 있고, 관장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경구투여로 작용되는 관장약 중 일부는 과도한 복용히 만성 간염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약물을 써서 관장을 하기보다는 식습관 변화나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을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정기적으로 관장하는 것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숙변이라 부르는 변은 건강한 성인에서는 실체가 없는 것이며 신체활동 없이 종일 누워있거나 앉아계신 분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권장되지 않는 행위라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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