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모르겠는 증상들이 왜생기나요?
요새 계속 식욕도 없어서 삼시세끼 전보다 덜들어가고 설사도해서 64kg에서 54kg으로 빠지는데 왜이러는건가요? 에어컨을 자주틀어도 이런가요? 아니면 여름철이여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질환의 추정이 어렵습니다.
식욕부진으로 인한 식사량 감소와 설사가 체중 감소의 원인으로 생각되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체 진찰과 검사를 위해 인근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냉방으로 인하여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심한 경우,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환경에서 장시간 머물 경우 냉방병이나 온열 질환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적정 체온을 유지하며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이전과 다른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체중이 10kg이나 감소하였다면
일단은 질환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진료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환자분은 젊으시기 때문에 내분비계통의 문제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잘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식욕이 별로 없고 체중이 10kg 정도 감량되었고, 설사도 자주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만에 체중이 10kg이 빠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정도 체중이 빠진 것은 단순히 많이 안 먹어서라기보다는 질환이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중이 빠지는 것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결핵, 암 등 다양하게 있으며, 설사도 하는 것으로 보아 소화기계도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사를 자주 한다는 것은 음식을 먹었을 때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먹는 것도 적은데 흡수도 제대로 안 된다면 살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 에어컨을 트는 것은 살이 빠지고 설사를 유발하는 데 직접적인 원인은 안 되겠지만 지나치게 추우면 냉방병으로 이어져 비위 기능을 떨어뜨리고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체중이 빠졌고, 설사를 계속 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