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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9

미국금리가 오르는데 한국도 올리지 않으면 왜 환율차이가 날까요

미국금리가 오르면 항상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리잖아요

격차가 많이 나면 환율 격차가 심해져서 한국이 힘들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이 금리가 더 높아지면 왜 환율차이가 나게 되는걸까요

쉽게 초보한테 설명해주십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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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23.03.19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파급효과에 대한 다음의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현재 미국의 금리인상의 속도를 우리나라가 따라잡지 못하였는데, 이에 따라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자국의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기 위해 달러의 가치를 높게 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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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갈 경우, 해당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해당 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해당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이익을 얻게 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해당 통화를 더 많이 매수하게 되어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매우 밀접한 경제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변화가 한국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가 높아질 경우,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가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 외국인들은 미국의 금리가 높은 통화를 선호하게 되어 한국의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증권 등을 매도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 차이가 클수록 환율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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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심화되는 경우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이유를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우리가 1금융권에서 예금금리를 4.5%를 주고 2금융권에서 3.5%를 준다고 하면, 대부분 더 안전하고 금리가 높은 1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1금융권은 미국인데, 1금융권에 예치하려면 1금융권의 화폐인 달러가 필요합니다. 그럼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2금융권인 한국원화는 매도(예금해지)를 하게 되면서 원화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럼 달러가치상승과 원화가치하락이 발생하게 되면서 달러환율의 상승이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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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쉽게 얘기하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면서 가치가 함께 상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 어떤 상품이든 수요가 상승하면 가격도 같이 상승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투자되어있는 외국자본은

      미국보다 높은 금리를 노리고 들어온 자금도 있는데 오히려 미국이 기준금리가 더 오른다 보니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달러의 수요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 보다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국가임에더 더 높은 금리를 주니 자본유출이 가속화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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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 = 화폐가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는데 다른 나라와 격차가 생기면 화폐가치가 그만큼 높아지게되는 것입니다.

    그럼 자연스레 환율의 격차가 발생하게되죠.

    상대적인 개념인데 원래 미국이 항상 먼저 금리 인상을 시작합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니까요.

    그렇게 강달러 기조가 되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경제상황에 맞게 격차를 줄일려고 금리인상을 시작합니다.

    특히 한국처럼 자원,관광이 없는 나라들로 머리 굴려서 상품만들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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