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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관수리92
고요한관수리9221.11.05

테니스엘보우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6년전 양쪽 팔 테니스엘보우 진단 받고 치료를 받은 후, 서서히 좋아지다 1,2년은 통증없이 잘 지냈습니다.

최근 며칠전부터 특별한 이유없이 재발 했는데, 수술 말고는 완치가 어려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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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관절에 생기는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이 과도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전업 주부들이 팔꿈치가 아파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 평생 테니스 라켓을 한번도 안 쥐어보았다고 말해도 테니스 엘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테니스 엘보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파열된 힘줄의 회복을 도와 대부분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테니스 엘보의 치료는 1단계로 통증의 제거, 2단계로 재발의 예방순으로 시행하게되요.

    1. 제 1단계 - 통증의 제거

    초기에는 손목, 또는 팔꿈치관절을 쉬게 해야 하고, 냉찜질을 하면서 증상을 유발한 어떤 활동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마약성 소염제와 초음파, 전기자극 등의 온열 물리치료를 처방하면 도움이 되나 가장 중요한 것은 4-6주간의 휴식이에요.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국소 스테로이드와 마취제를 주사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제2단계 - 재발을 막기위한 예방법

    통증이 가라앉으면 손목, 손가락, 그리고 전박부의 근육을 “스트렛치 (이완)”하고 강화하는 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를 받음으로써 팔꿈치 상과의 힘줄에 재파열을 방지해야 합니다. 통증이 다시 생기면 재발을 막기위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팔을 쉬어야 해요.

    테니스를 칠 때 생기는 팔꿈치의 통증은 대부분 좋지 않은 백 스트로크 자세에서 나옵니다. 즉, 백 스트로크 때에 팔꿈치가 구부러진 자세를 볼을 치면, 볼에서 건네지는 근육의 충격량은 팔을 폈을 때 보다 상당히 커서 무리를 주게 되요.

    이외에도 그립이 너무 크거나, 테니스 라켓줄이 너무 팽팽하면 같은 이유로 테니스 엘보가 올 수 있어요.

    주부들의 경우는 빨래를 짤 때, 마루를 닦을 때 등등 손목의 회전, 손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 되는 일상 일에서 잠시 벗어나 팔을 쉬어야 합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키보드만 만지작거리는 생활에서는 어깨, 목의 결림 (통증)이 오는 수가 많은 데, 팔꿈치의 통증도 드물지 않아요. 이유는 팔과 손목의 근육 약화로 인하여 가끔 하는 골프, 볼링, 테니스, 수영 등의 운동 등이 팔과 손목에 무리를 주게되어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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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엘보우, 골퍼 엘보우 등에 의한 팔꿈치 통증은 만성적인 충격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는 어려우며 언제든 재발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증상을 억제하고 관리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팔꿈치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비가역적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는 운동을 최대한 하지 않고 아픈 팔꿈치를 쉬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통증이 극심할 때에는 진통제로 조절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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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보존적치료를 하면 90%정도에서는 호전을보입니다.

    오히려 스테로이드 주사를 장기간 맞으면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고

    미세손상으로 인해 회복이 더딘것이므로 충분히 쉬어주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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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외측면에 붙어있는 힘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심하지 않으면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로 호전되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 splint로 고정,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가 포함된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완화되었다가도 잘못된 자세나 과한 사용의 경우 재발할 가능성도 높으니 바른 자세 유지 및 보호대 착용 유지하시고 전문의에게 진료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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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면 참 이상하네요. 테니스 엘보우는 과사용 증후군 중에 하나라서 어쨌든 많이 쓰거나 자극이 될 만한 자세, 주로 팔꿈치가 비틀어지는 경우에 생기기 때문이지요. 한번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자극이 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답니다. 수술보다는 당분간 팔꿈치를 많이 쓰지 말고 소염진통제를 드시면서 냉찜질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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